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LG CEO들 경영전략 바둑서 배운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LG CEO들 경영전략 바둑서 배운다?

입력
2001.12.03 00:00
0 0

LG는 2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임직원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LG바둑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LG칼텍스정유와 LG전자,LG건설, LG-EDS시스템 등 각 계열사 별로 예선을 거쳐 1급 실력의 임원 1명, 사원 2명씩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이번 대회에는 특히 구자홍(具滋洪) LG전자 부회장, 이헌조(李憲祖) LG전자고문, 오해진(吳海鎭) LG-EDS시스템 사장 등 최고경영자(CEO)들도 대거 참석해 프로 기사들과 친선대국을 가졌다. 구 부회장등은 아마 5단 실력으로 이미 재계에서 소문난 바둑애호가들.

구 부회장은 “우리나라가세계 제일로 자부하는 종목인 바둑처럼, 치밀적 전략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벌여 LG도 명실공히 세계제일의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만들어가자”고말했다.

행사에는 LG전자가 후원하고 있는 이세돌 3단을 비롯, 원성진 3단, 조혜연 3단 등 ‘바닥꿈나무’들이초청돼 참가한 선수들과 지도대국을 갖기도 했다.

이성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