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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토토, 4,198배 배당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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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토토, 4,198배 배당 터져

입력
2001.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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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득점대를 맞히는 농구토토-골 2회차에서 4,198배의 폭탄 배당이 터졌다.스포츠 토토 수탁사업자인 한국타이거풀스는 1일 열린 프로농구 5경기중 원주 삼보-인천 SK, 서울 SK-안양 SBS, 창원 LG-대구 동양 등 3경기의 득점대를 모두 적중시킨 당첨자가 3명 나왔다고 2일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1,000원씩 배팅해 각각 419만8,670원을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타이거풀스는 이번 농구토토-골 2회차 배당률 4,198.67배가 올해 경마와 경륜에서 각각 기록된 최고 배당률 1,164.1배와 1,257.4배 보다 훨씬 높고 역대 경륜사상 최고 배당률 3,207.5배도 뛰어 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이거풀스는 9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미국 축구대표팀간의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7회차를 3일부터 발매된다. 단일 경기를 대상으로 한 토토 스페셜은 양팀의 전반 및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게임으로 경기시작 10분전인 9일 오후 4시50분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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