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소제조업체의평균가동률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2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따르면 전국 1,2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월 중소제조업 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2.0% 포인트 떨어진70.8%로 올 해 들어 가장 낮았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4.4% 포인트나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모든업종에서 정상가동률(80.0%) 미만을 나타낸 가운데 특히 비금속광물(52.2%), 화합물 및 화학제품(63.6%),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67.9%)등은 70%를 밑도는 저조한 가동률을 보였다. 가동 부진 이유로는 ‘내수부진’이 45.1%로 가장 많았고 ‘제품 수요감소’(10.9%), ‘수출부진’(10.7%),‘계절적 요인’(10.4%), ‘업체간 과당경쟁’(6.9%) 등이 뒤를 이었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