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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설문조사 "프리미엄 겨냥 청약"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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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아파트 설문조사 "프리미엄 겨냥 청약" 26%

입력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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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자들은 절반이상이 내집마련과 투자를 겸해 청약에참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최근 가입회원 986명을 대상으로 동시분양청약성향을 조사한 결과, 청약에 참가하는 이유로 52.0%가 내집마련과 투자를 겸해 청약한다고 응답했다.

또 21.6%는 순수 내집마련 때문이라고 대답한 반면, 16.8%는 계약전프리미엄, 9.6%는 계약후 프리미엄을 노리고 청약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청약해서 떨어진 경험을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0~2회라는 응답이전체의 절반이 넘는 54.0%를 차지, 과반수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2회 이하의 비교적 적은 청약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3~5회라는 응답은 26.4%, 5~10회는 13.0%였으며, 10번 이상 청약에 참가했다는답변은 6.6%였다.

아파트 선택 때 고려사항으로 82.2%는교통 등 입지여건을 최우선 항목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건설사 브랜드(7.4%), 평면구조 및 단지규모(6.1%), 분양가(4.3%) 순이었다.

또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주로 확인하는 사항으로 분양가와 평형을 꼽은 사람들이 73.3%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분양분 로열층 배정여부(23.1%),분양일정(2.5%)등이 뒤를 이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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