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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상 주연상에 최민식·배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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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상 주연상에 최민식·배두나

입력
2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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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29일 이영애,유지태 주연의 ‘봄날은 간다’(감독 허진호)를 제21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감독상은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 감독,남녀주연상은 ‘파이란’의 최민식과 ‘고양이를 부탁해’의 배두나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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