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설문 40% 응답올 연말 직장인들은 직장 동료 또는 친구ㆍ동창들과 망년회를 2차례 정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삼성카드가 인터넷사이트 아이러브스쿨과 공동으로 네티즌 1만1,1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망년회 횟수를 2번 이내로 하겠다는 응답자가 40%(4,468명)로 가장 많았다.
또 3번 이내가 28%(3,209명), 1번이 17.9%(2,062명)로 나타났으며, 4번과 5번 이상 갖겠다는 응답자도 각각 8.9%(1,031명)와 5.9%(687명)로 조사됐다.
직장 관련 모임이 36.9%로 가장 많았고, 친구 모임 21.0%, 동창모임 18.9%, 가족모임 16.0% 등의 순이었다. 12월 한 달간 예상 망년회 비용으로는 20만원 이내가 45.9%이었고 10만원 이내 29.9%, 5만원 이내 15,9%, 30만원 이상 8.0%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모임 장소로는 한식집(65.8%)과 주점(26.0%)이 주종을 이뤘고 망년회 시기는 12월17~23일(40.0%)과 24~31일(30.0%)에 집중될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