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아프간 공격 / 정파회의, 샤 前국왕 원수추대 합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아프간 공격 / 정파회의, 샤 前국왕 원수추대 합의

입력
2001.11.29 00:00
0 0

아프가니스탄 4개 정파 대표들은 28일 독일 본 인근 페터스베르크 호텔에서 라크다르브라히미 유엔 아프간 담당 특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틀째 회의를 열고, 임시 과도정부 구성의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파 대표들은 27일 첫 회의에서 우선 내년 3월로 예정된 ‘로야지르가’(부족장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국정을 이끌 임시 과도정부를 구성키로 하고, 향후 3~5일안에 이에 관한 절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이번 회의의 목적과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이들은 특히 자히르 샤 전 국왕을 명목상의 국가원수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임스 더빈스 미국 아프간 담당 특사는 이날 정파 대표들과 비공식 협의를 가진후 “북부 동맹을 비롯한 4개 정파 모두 샤 전 국왕이 국가 통합을 위한 구심점으로, 과도정부의명목상 수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