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V-드라이브' 개발㈜텔레게이트는 1999년 설립된 컴퓨터 유통 관련 벤처기업이다.
백정현 사장은 컴퓨터 마케팅, 유통, 직판영업을 익히고 정보통신계에 발을 디딘 인물. 유능한 영업사원으로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향후 해외지사를 설립해 현지에서 마케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텔레게이트는 지난해 개발한 획기적인 저장장치인 V-드라이브를 세계 30여개국에 수출중인 ‘파워 벤처’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매출은 수출 300만 달러를포함, 50억원이 목표다. 세계 처음 확장·압축·암호 기능을 갖춘 V-드라이브는 휴대폰 크기에 반영구적인 저가 제품이다.
또 범용화한 스마트카드나 컴팩트 플래시를 확장카드로 활용할 수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고, 카드 리더기 역할도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텔레게이트는 드라이브 저장장치 시장이 향후 2~3년내에 서버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보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컴퓨터 생산업체와 저장장치 전문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판매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각종 단체에서 주문이 급증하고 있고, 일부 공공기관과 납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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