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MHz RF모듈 상용화 단계㈜유펄스는 무선통신 솔루션 분야 전문업체로 200여 고객사에 각종 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9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2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민수 대표이사는 삼성전자 연구소에 근무하던 1996년 국내에 전문 ASIC센터가 부족한 점을 실감, 창업을 결심했다.
유펄스는 그동안 삼성·대우·현대·마이크로칩·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디자인 하우스로서 많은 실적을 쌓으며 99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후 축적기술을 기반으로 무선 솔루션과 반도체 칩을개발·제공하는 기업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설립한 부설연구소는 900MHz 디지털 RF모듈을 개발, 상용화 단계로 접어든 상태다. 이 제품은 단순 전자완구에서 휴대전화기, 검침시스템 등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해 ‘효자품목’이 될 예상이다.
준비중인 야심작은 TI의 블루투스 칩셋을 적용한 차세대 블루투스 모듈. 이를 통해 시작단계인 블루투스시장에서 다시 한번 무선통신 솔루션 업체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이외에 저전력 MP3칩과 인터넷 카메라 등 인터넷 콘텐츠 부문 기술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 코스닥등록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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