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3D 자유전환 모니터 자랑(주)토비스(대표 김용범)는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육안으로 입체 화면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모니터 ‘3D 모니터’를 개발하는데 성공, 모니터 업계의 신(新)강자를 꿈꾸고 있다.
3D 모니터의 활용분야는 게임에서부터 영화, 설계, 의료, 군사, 애니메이션등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토비스의 평가.
특히 이 제품은 버튼 하나로 평면 화면인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춘데다 가격 또한 보급형으로 부담이 크지 않아 모니터 시장에 일대 회오리를 몰고 올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3D 엑스포’에서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은 유일한 3D 입체 모니터로 일반인들의 호응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토비스는 이외에도 액자형 LCD 모니터를 조만간 출시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 LCD 모니터의 외형을 일반 액자에 사용하는 원목으로 사용해 수시로 외형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범 사장은 “3D 모니터의 수출 물량 증가, 액자형 LCD 모니터 본격 매출 등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23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에 나서 모니터 업계에 돌풍을 몰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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