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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수수료 대폭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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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수수료 대폭 오른다

입력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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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갱신 5,000원으로 연습면허증에도 2,000원내년 2월부터 연습면허증 발급에도 2,000원을 받는 등 운전면허 수수료가 대폭 인상된다.

경찰청은 내년 2월부터 운전면허증 신규 발급 및 갱신 수수료를 현행 3,500원에서 5,000원으로 42.9%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7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 학과시험은 ▲현행 3,500원에서 4,000원으로, 14.3%, ▲오토바이 학과시험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100%, △오토바이 기능시험은 1,000원에서 3,000원으로 200% ▲1종 특수 기능시험은 5,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160%씩 각각 오른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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