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용 IC 금융 단말기 강자크로스반도체기술(대표 민병기)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카드 리더용 IC 스칼렛과 스나이퍼를 개발, 국내 금융 단말기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스마트카드 리더용 IC는 하나의 채널만 지원하던 기존 칩 솔루션과 달리 동시에 2채널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스칼렛과 스나이퍼는 탁월한 성능을 바탕으로 케이디컴, 웰텍정보통신, 재익정보, 스마트로, 뷰텍 등 국내 금융단말기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크로스반도체기술의 올해 매출 목표는 500만달러. 회사측은 특히 스칼렛과 스나이퍼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대만, 일본,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마켓을 상대로 활발히 수출 협의를 벌이고 있다.
앞으로는 네트워크 프로세서 및 비디오ㆍ이미지 프로세서와 같은 통신, 멀티미디어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 이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주관의 정부 국책과제인 테라급 라우터 기술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IC개발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민병기 사장은 “메모리분야에 편중돼 있는 국내 반도체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비메모리 반도체의 개발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