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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2001 방황하는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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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2001 방황하는 별들'

입력
2001.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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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매매, 학원폭력, 매매춘, 약물중독 등으로 좌절된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덕영재단 주최, 교육인적자원부ㆍ한국일보사ㆍ김포대후원으로 동랑연극 앙상블이 제작하는 청소년 뮤지컬 ‘2001 방황하는 별들’이 12월 11일~13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주인공은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수 있는 고민 많은 청소년들. 부모의 따뜻한 정을 그리워하다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 성매매에 빠지는 정미, 학원폭력으로 가출까지 하는 영태, 가난때문에 가출했으나 결국 매매춘의 희생물이 되는 인자 등등.

이들이 청소년보호소에서 만나 서로를 조금씩 알게 되고 새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연출은 연극 ‘천파만파 장보고여’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의 김동혁씨가 맡았고, 대본은 윤대성 서울예대 극작과 전임교수가 썼다.

전기광 김소정 구기남 강승우 박지원 등 출연. 지난해 12월 초연한 작품을 수정 보완해 다시 무대에 올렸다. 12월 11일 2시ㆍ6시, 12일 2시ㆍ7시 30분, 13일 2시ㆍ5시.(02)783-2591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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