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50 지수변동성 KOSPI200의 1.5배

코스닥50 지수의 변동성이 거래소의 KOSPI200 지수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코스닥증권시장이 올들어 지난 13일까지 코스닥50 종목과 거래소의KOPSI200 종목 주가변동성을조사한 결과 하루중 등락폭을 뜻하는 일중 변동성의 경우, 코스닥50이 3.16으로 KOSPI200의 2.13보다 1.5배 높았다. 코스닥50의일간변동성은 3.01로 KOSPI200의 2.14의 1.4배로 조사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코스닥50종목의 일중변동성이 일간변동성보다 높아 투자자들이 장중에 느끼는 주가변동폭이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새롬기술의 주가변동성이 6.61로 가장 높았으며 SBS는 1.43으로 코스닥50 종목 뿐아니라 코스닥 전종목 중 가장 낮았다.

한편 코스닥50의 중간변경시기인 12월에 신규편입되는 종목은 없으며 내년 3월 정기변경시 올해 8∼10월에신규등록된 종목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실적이 활발한 종목이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