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로 잡힌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 요원들은 테러리스트로 취급되며, 모하마드 오마르를 포함한 탈레반 지도층과 고위 군사 지휘관들은 전범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압둘라압둘라 북부 동맹 외무부 장관이 25일 밝혔다.압둘라 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의회견에서 “탈레반 포로들중 범죄 행위를 저지르지 않은 자들은 사면 받아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지만 수 백 명의 고위 군사령관들과 지도자들에게는사면조치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 카에다 요원들에 대한사면은 없다”면서 “그들은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마르도 전범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외국 용병의처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워싱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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