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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주제 6번째 콘서트…잠실서 다시 '자유'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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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주제 6번째 콘서트…잠실서 다시 '자유'의 함성

입력
200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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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들이 함께 꾸리는 콘서트 '자유'는1996년 음반 사전심의 철폐를 위한 공연 이후 매번 주제가 있는 콘서트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최근 곳곳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의 원조라 해도 좋을 만큼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모여 라이브 무대의 진수를 선사해왔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교육개혁’이다. 한국 진보음악의 대표주자 ‘안치환과 자유’, 록의 차세대 기수‘윤도현밴드’, 재기발랄함으로 무장한 펑크의 주역 ‘크라잉넛’, 그리고 록과 포크 정신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강산에’, 저항적 메시지를 끊임 없이 들려주는 ‘꽃다지’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청소년 힙합 밴드 ‘Dust Ⅱ Dust’, 전교조 노래패 등도 무대에 올라 교육개혁의 목소리를높인다.

27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1588-1555

양은경기자

ke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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