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회사인 프랑스의 우시노르와 룩셈부르크의 아르베드, 스페인의 아세랄리아가 합병을통해 세계 최대 제철소로 재출범키로 합의했다고 아세랄리아측이 21일 발표했다.아세랄리아사 이날 뉴코(Newco)로 잠정 명명된 새 회사는 연간 매출300억 달러에 4,600만톤의 철강을 생산하게 되며 유럽연합(EU) 집행위도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뉴코가 연간 약 170만톤의 자동차용 아연도금철판 생산을 포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합병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코는 출범할 경우 유럽내 최대 경쟁사인 독일 티센크루프나 영국-네덜란드 합작사인코러스 철강에 비해 약 3배 규모가 된다. 3사간 지분 배분은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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