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29면 '수능, 오류답안지 골머리'기사를 읽었다.올해 수능시험에서 답안지에 이름을 표기하지 않거나 답을 두개이상 표기하는 등의 잘못으로 수작업을 해야하는 답안지가 15%나 된다고 한다.
1차적인 잘못은 물론 수험생에게 있지만 고사장 감독관도 일부의 책임이 있다.
답안을 두개이상 표기하는 것은 어쩔 수 없어도 답안지에 이름을 표기하지 않거나 사용이 금지된 적색 볼펜이나 연필 등으로 표기하는 것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으면 방지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오류 답안지에 대해 정정작업이 이루어진다고는 하지만 인력ㆍ시간 낭비가 너무 많다. 감독관들이 좀 더 세심하게 수험생들을 챙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박동현ㆍ서울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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