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프로풋볼…램스 '선두 독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프로풋볼…램스 '선두 독주'

입력
2001.11.20 00:00
0 0

세인트루이스 램스와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램스는19일(한국시간) 폭스보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풋볼(NFL) 10주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경기서 쿼터백 커트 워너가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기록한데 힘입어 24-17로 승리, 8승(1패)째를 거뒀다.지난달 28일 지구 라이벌 뉴올리언스 세인츠전에서 아깝게 패해 연승을 마감한 뒤 다시 2연승한 램스는 독주를 계속하며 2년만에 슈퍼볼 진출 0순위로 떠올랐다.

패트리어츠의 홈구장 폭스보로스타디움은 광적인 응원으로 유명한 곳. 램스는여기서 와이드리시버 아즈 자히르 하킴 등 5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내보내는 혈전을 치른 끝에 커트 워너가 401야드의 순도높은 패스를 한데 힘입어매 쿼터 득점, 어려운 승리를 따냈다.

개막전 약체로 분류됐다 최강팀으로 뛰어오른 레이더스 역시 샌디에이고 차저스와3쿼터까지 17-17으로 맞선 뒤 4쿼터 제리 라이스가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바람에 34_24로 승리, 7승2패로 승률 공동2위를 유지했다.

레이더스는 공수균형이 가장 완벽한 팀으로 꼽혀 램스와 더불어 슈퍼볼 진출이 유력하다. 한편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는 연고지를 배신하고 떠나가 원한관계인 지난해 챔프 볼티모어 레이번스를 또다시 27-17로 격파했고 전통의 강호 테네시 타이탄스는 신시내티 뱅갈스를 20-7로 꺾고 승률 5할(4승4패)에복귀, 막판 반격을 예고했다.

/이범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