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과 안양 LG가 각국 프로축구 우승팀들이 격돌하는 제21회 아시안클럽선수권대회에나란히 출전, 아시아 최강에 도전한다.지난 대회 우승팀 수원 삼성은 24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스리랑카최강클럽인 사운더스 SC를 맞아 동부지역 예선전을 벌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홈 앤드 어웨이로 승패를 가릴 계획이었으나 사운더스SC가 자국내경기개최가 어렵다고 요청, 수원이 이를 받아들여 1차전만 치르게 됐다.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수원은 홈경기를 이기면 내년 2월 열리는 동부지역4강전에 직행한다.
2000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안양은 21일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방글라데시의무크티조다클럽과 홈경기를 치르며 28일 원정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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