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자 2면의 '스키·골프 리조트 동강 상류에 추진 물의'기사를 읽었다.불과 1년 전까지도 강원도민들이 동강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해왔기에 강원도의 처사에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이 일은 강원도에서 급히 동계올림픽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동계올림픽은 이미 전북지역에서 일찌감치 시작해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강원도 지사는 재선을 위해 뒤늦게 유치에 뛰어들었다.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천혜의 보고인 동강을 죽여야 한다면 유치를 포기해야 마땅하다.
/ 강원도 환경지킴이ㆍ인터넷 한국일보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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