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않는 첨단 뇌수술 길병원 인터넷 중계

두개골을 열지 않고도 뇌수술을 할 수 있는 최신 수술기법이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가천의대 길병원 뇌신경센터는 17~19일 본원 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뇌질환과 척추신경 질환치료에 ‘최소 침습 수술요법’을 도입한 미 피츠버그 의과대 조해동 교수 등을 초청, 직접 시술하는 국제신경내시경학회를 개최한다.

최소 침습수술은 수술부위를 최대한 줄인 뒤 미세현미경과 뇌내시경을 이용해 시술하는 첨단요법으로 뇌질환수술의 경우, 뇌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아 수술 이틀만에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

시술 장면은 의료전문 웹채널인 가천의대 길병원 인터넷방송(real. ghil.com)과 길병원 홈페이지(www.ghil.com)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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