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약하기는 하지만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통계청이 발표한‘10월 소비자기대지수’는 92.9를 기록, 지난8월 98.2에서 9월92.1로 급락한 뒤다시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항목별로는 경기에 대한 기대가 81.6으로9월의 77.0에비해 상승세를 보였으며, 가계생활에 대한기대 역시96.7로 전월(96.3)에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는 102.5로 지난 7월(105.0)이후 4개월째 하락세를 보였으며 내구소비재 구매지출계획 역시 91.4로 3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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