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새롬기술 쇼크를 극복하고 반등에 성공했다.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뒤 오전 한 때 67선까지 밀리는 등 전일의 새롬 악몽이 재현되는듯 했으나 이후 꾸준히 개인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지속, 전일보다 0.24% 오른 채 마감됐다.
개인들이 27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주도했고 외국인들은 33일간의 연속 순매수 기록을 마감,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들도 228억원어치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유통 금융 운송업이 1~3% 올랐고 D램가격 상승세둔화 및 벤처기업실적악화 등으로 IT벤처 반도체 인터넷 디지털콘텐츠업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다.
새롬이 전날에 이어 하한가까지 내몰렸으나 다음(+0.16%) 한글과컴퓨터(_0.28%)는 전일의 동반급락에서 벗어나 보합권을 유지했다.
최근 신규등록한 지나월드 에이디칩스 어플라이드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디지몬의 판매호조로 3분기뛰어난 실적을 올린 영실업이 8.49% 오르는 등 실적호전주도 강세를 보였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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