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웨덴 스코틀랜드가 공동선두를 이룬 가운데 타이거 우즈-데이비드 듀발을 앞세운 지난 해 우승팀 미국은 공동 11위에 머물렀다.15일 일본 고템바의 다이헤이요CC 고템바코스(파 72)에서 포볼방식(매홀2명의 스코어중 좋은 것을 팀기록으로 삼는 방식)으로 벌어진 국가대항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EMC월드컵(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서 세계랭킹1위 우즈와 3위 듀발의 황금조를 내세워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은 6언더파 66타로 24개 출전국중 짐바브웨 피지 호주 등 6개팀과 함께 중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우즈는 2주전 다친 오른쪽 허리 때문에 어프로치샷을 정교하게 구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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