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는 경기가 결정한다. 경기가 좋아야 증시가 살고 경기가 나쁘면 증시도 죽는다.그동안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는 4ㆍ4분기 증시가 좋지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지표들이 최악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은 오히려 활황이다. 원칙론적 입장에서 보면 경기는 악화일로인데 주식 시장이활황인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 주가는 경기의 수준이 아니라 경기의 방향에 따라 움직인다는 시각이제기돼 주목된다. 경기 수준은 여전히 안 좋지만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다소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에 증시가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경기 지표의 작은 변화도 놓치면 안되는 시기다.
박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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