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내년 1월부터 이동전화(016, 018) 요금을 3∼4% 인하할계획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KTF 홍원표(洪元杓) 전무(신사업총괄)는 이날 “SK텔레콤이 내년 1월부터요금을 8.3% 인하해도 KTF로서는 SK텔레콤과의 요금 격차 수준(15%)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요금은 3~4% 가량 인하하고,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선택요금제를 다양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KTF는 요금인하율이 결정되면 과금시스템 변경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인하된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황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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