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대표이사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에너지관리위원회및 에너지 진단 태스크포스(T/F)팀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으로 중장기 에너지절약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인 녹색에너지가족운동업체 등록,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등록 등을 통해 5회째 에너지절약 우수업체로 지정됐다.
두산중공업이 1999년 절감한 에너지비용은 7억5,000만원 가량. 15톤 보일러개선공사를 포함해 26억원에 달하는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를 실시했고 가열로 연속조업, 작업공정개선 등의 절약시책도 펼쳤다.
지난 해 역시 정련로 스팀축열장치 설치 등 26건, 48억원의 에너지절약 시설투자를 통해 42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이미 전체 사용에너지 비용의 약 11%인 23억원을 절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동기모터 인버터 설치, 열처리 및 가열로 공기비 조정, 연료 전환 등을 통해 올해 총 50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계획”이라며 “꾸준한 에너지 절감 투자를 통해 점차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55)278-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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