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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너상 2002 / 녹색조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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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너상 2002 / 녹색조명 부문

입력
2001.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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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루멘-녹색조명 형광등-저온점등…형광등 수명2배녹색조명 형광등(안정기) 부문에서에너지위너상을 받은 하이루멘(Hi-Lumen)은 루멘전광㈜이 생산하는 형광램프용 전자식 안정기이다.

형광등 사용시 약 36%의 절전효과가 있는 것이가장 큰 장점이다. 자기식안정기를 사용할 경우 점등시 형광등이 깜박거리며 수명을 단축시키는데 반해 하이루멘 전자식안정기는 형광등을 부드럽게 점등시켜형광등 수명을 2배 이상 길게 하는 효과도 발휘, 형광등 폐기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전압 보호회로가 내장돼 있어안정기 설치 중 과전압이 유입되는 불량발생을 방지하고 온도보호 기능을 내장, 화재발생 및 안정기 불량 가능성을 차단했다. 마이너스 15도의 저온에서도 원활하게 형광등 점등이 가능하다. (031)583-0511

■ 세광에너지-고조도반사갓 年 20% 절전

세광에너지는 형광램프용 고조도반사갓으로 녹색조명 부문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이 업체가 만든 형광램프용 고조도반사갓은 재료 반사율 94% 이상을 유지해 저휘도를 나타내는 글래어지수G2 이상의 저휘도를 실현해 고휘도로 인한 눈부심 현상을 해결했다.

이 업체는 따라서 조명이 지나치게 밝아서 나타나는 눈부심 현상이 적어 시력 보호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반등기구(30등)를 고조도반사갓으로 교체하면 연간 약 20%(6등)의 전력 절약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5만7,600원을 아낄 수 있다.

이 업체는 일반등기구를 고조도반사갓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연간 150만개의 제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제품이 전량 사용될 경우 연간 29억원의 전력 비용을 줄일 수있다”고 밝혔다.(02)2272-0373

■ 혜성L&M 전자식 형광등-원적외선 점등 형광등 수명늘려

㈜혜성L&M이 개발한 전자식형광등 기구는 사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는 인체감지 센서를 부착한 것이 특징. 형광등은 백열등보다 전력소비가 적은 반면 빈번히 사용할경우 잦은 점멸로 램프 수명이 크게 단축되는 것이 단점으로 꼽혀 왔다.

혜성L&M의 인체감지센서 전자식형광등은 이러한 단점을 일거에 해결, 에너지 절약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첨단소재를 이용해 인체에서 반사하는 원적외선을 감지, 자동점등ㆍ소등되기 때문에 형광등 수명을 3배나 늘려주고 폐형광등 발생을 줄여 환경오염도 막아주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첨단 전자식 안정기를 채택함으로써일반 재래식 안정기에 비해 전기소모량을 70%나 줄여, 에너지 효율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들어 에너지절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형광등 업계에서 대표적인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032)676-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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