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을 때 가장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사고가 터질 경우 사람들이 공포감에 휩싸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이 때 시장은 과민 반응하게 된다. 사고와 직접 관련이 있는 종목 뿐 아니라아무런 관련이 없는 종목까지 주가가 폭락한다.
그러나 냉정한 투자자들은 이럴 때 시장에 나선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심리적 충격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소되기 마련이고 주가도 제자리로 돌아온다. 지난 9ㆍ11 테러 직후에도세계 증시가 폭락했지만 결국 2달 후엔 다시 테러 직전 지수대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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