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자 6면 ‘독자의소리’ 의 ‘카드 가맹점 보완시스템 필요’를 읽었다.그러나 비단 가맹점과 카드사의 노력만으로 카드 도용을 막기는 힘들 것 같다.
내가 운영하는 상점에서도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고객이 늘고있는데 본인 임에도 불구하고 카드서명과 계산서 서명이 다른 고객이 많다.
신원확인을 하려하면 고객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또 부부가 카드를 함께 쓰거나 ,아버지 카드로 자식이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소비자의 의식도 변해야 한다. 카드도용 문제는 카드회사, 가맹점, 소비자 모두가 노력할 때 해결될 수 있다.
/ 이기철ㆍ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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