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증시가 12일(현지시각) 개장 직후 JFK 공항 근처에서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속 보잉 767항공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급락하고 있다.개장 전만 해도 선물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미 증시는 개장 후에도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비행기 사고가 증시를 강타한 뒤 약세로 돌아섰다. 현지시각으로 12일 오전10시(우리 시각으로 13일 자정)현대 다우존스지수가 196.72포인트(2.05%) 하락,9,411.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나스닥 지수도 45.47포인트(2.49%)떨어진 1,783.0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 지수도 21.18포인트(1.95%)하락,1,098.50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고 항공기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모회사인 AMR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고 항공,보험,운송 관련주가 눈에 띄게 하락하고 있다.
박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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