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6개 사이버 대학의 2002학년도 신설을 인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신설되는 사이버 대학은 ▦학사학위 과정에 새길디지털대(정원 800명),사이버게임대(700명), 한양사이버대(1,000명), 동서사이버대(400명), 아시아디지털대(500명) 등 5개 ▦전문학사 학위과정이 영진 사이버대 1개이며 총 26개 학과에서 3,800명을 모집한다.
사이버게임대는 게임경영학과, 게임디자인학과 등 게임관련 학과, 영진사이버대는 공업계 학과, 새길디지털대는 특수교육 관련학과, 한양사이버대와 동서사이버대는 정보통신 관련학과 중심으로 각각 특화했다.
교육부는 또 지난해 인가된 9개 사이버 대학의 정원을 기존의 6,220명보다6,680명 늘어난 1만2,900명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15개 사이버 대학의 신입생 모집정원이 모두 1만6,700명으로 확대된다.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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