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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실업고생 大入기회마련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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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실업고생 大入기회마련 다행

입력
2001.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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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자 2면의 '교육부, 실업교육 육성안' 기사를 읽었다.실업고 졸업생이 4년제 대학 동일계열 학과의 정원 3%내에서 정원외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동일계열학과 대학진학제도가 폐지된 이후 실업고는 고사위기에 처해있다.

정부가 실업고 학생들에게 대학입학 기회를 마련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덕분에 실업고도 우수학생을 많이 유치할 수 있게 됐다. 국립대학은 물론 사립대학에서도 많은 실업고 학생을 선발해주기를 기대한다.

/ 김대헌ㆍ근명 여자중학교(경기 안양시) 기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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