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은 역시 해결사.“앨런 아이버슨이 팀을 5연패의 수렁에서 구하며 지난시즌 MVP의 면모를 과시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1일(한국시간) 텍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2001~2002 시즌 경기에서 부상에서 회복한 아이버슨(18점ㆍ9어시스트)과애런 맥키(19점ㆍ5리바운드)등의 맹활약으로 3연승을 달리던 댈러스 매버릭스를 98_91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9월 오른 팔꿈치수술로 시즌 개막 후 5경기를 결장한 아이버슨은 28개의 야투중 7개 성공에 그쳐 지난해의 슛감각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민첩한 골밑 돌파와 결정적인가로채기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서
부 컨퍼런스 중서부 지구 선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케빈 가넷(20점ㆍ15리바운드) 월리 스체르비악(19점)등주전 5명이 2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4연승을 달리던 밀워키 벅스를 98_82로 완파하고 6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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