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또다시 올라 지난 8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67선을 회복했다.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뒤 잠시 약세로 반전되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통신주의주도로 상승세를 유지, 전날보다 0.87%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230억원의 매수우위로 29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들과 기관들은 각각57억원과 51억원의 매도우위로 맞섰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업이 4.7% 상승했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강세에 따라 반도체업도 3.4%나올랐다. 반면 기업은행이 6.7%나 급락함에 따라 전날 장을 주도했던 금융업은 2.8% 하락했다.
외국인의 ‘사자’공세 속에 시가총액 1위 KTF가 5.3%나 급등했으며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도 각각4.1%, 6.6%나 올랐다.
전자보안 바이오 인터넷 관련주 등 테마종목군들이 종목별로 반등을 시도했으나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보다많아 개별종목장세는 한풀 꺾였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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