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9일 부실자산 처리를 전담할 자산관리회사(AMC) 사장에 남헌일(南憲日) 광주은행 전 부행장, 부사장에 김영수(金榮洙) 한빛은행 상무를 선임했다.자본금 100억원인 AMC는 12월3일 우리금융 자회사로 편입돼 2조~2조3,000억원에달하는 우리금융 산하 은행들의 부실자산 처리를 맡게 된다.
우리금융은 한편 우리금융정보시스템(옛 한빛은시스템)의 지분 100%를 획득, 이날금융감독위원회에 자회사 편입을 신고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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