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17일 북한을 방문, 그동안 진통을 겪고 있는 금강산 사업 활성화방안을 논의한다.현대아산 관계자는 9일 “정 회장이 18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금강산 관광사업 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측 고위인사와 금강산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위해 직접 방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북한 아ㆍ태평화위원회 고위 인사들을 만나 진척을보지 못하고 있는 금강산 육로관광 및 금강산 관광 특구 지정 문제 등 금강산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전했다.
한편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사장도 17~19일 2박3일 일정으로 정 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 현지에서‘금강산 관광 3주년’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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