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이 우승할 확률은 1%에 불과한 것으로나타났다.영국의 베팅전문업체인 ‘윌리엄힐(www.willhill.com)’이 7일 본선진출 확정국 및 유력국 4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내년 월드컵 우승확률은 미국과 같은 1%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공동개최국인 일본은 한국보다 앞선1.5%인 것으로 나타났고 사상처음 본선진출에 성공한 중국은 0.6%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FIFA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프랑스(25%)를 밀어내고 28.6%로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고 이탈리아 잉글랜드 브라질(이하 14.3%)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갖는 세네갈과 크로아티아는 각각 0.6%와 2%의 우승확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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