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부터 처음으로 수능 9등급제가 도입돼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성적표에는 종전과 달리 5개 영역 총점이 기재되지 않고 언어, 수리, 사회탐구, 과학탐구,외국어 등 5개 영역과 선택과목인 제2외국어의 영역별 등급, 전체 영역의 종합 등급만 표시된다.
그러나 영역별 가중치 등을 살피기 위해 영역별로 ▲원점수 ▲원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 ▲표준점수 ▲400점 기준 변환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 등 5가지 점수가 종전처럼 표시된다.
등급은 계열별 변환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4%가 1등급, 다음 7%(누적11%)가 2등급, 12%(누적 23%) 3등급, 17%(누적 40%) 4등급, 20%(누적 60%) 5등급, 17%(누적77%) 6등급, 12%(누적 89%) 7등급, 7%(누적 96%) 8등급, 4%(누적 100%) 9등급으로 산정된다. 등급간 경계점에 있는 동점자는 상위등급으로기재된다.
한편 수험생이 받는 성적표에는 모든 점수가 소수점 이하를 반올림한 정수로만 표기되며 원점수는 수험생이 받는 성적표에만 소수점 이하 첫째 자리까지 표기된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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