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진흥신사복 임가공업체로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탔다. 7일 동산진흥은2,100원(11.73%)나 상승, 상한가인 2만원까지 치솟았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는데다 현금 흐름도 원활, 탄탄한 재무구조가 시장에서부각되고 있다는 설명. 특히 상장 주식수가 70만주에 불과, 대주주 지분까지 제외하면 실제 유통 물량이 매우 적은 것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있다.
■세광알미늄
풍년 압력밭솥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4일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어 주목. 이날세광알미늄은 1,450원(11.84%) 오른 1만3,700원까지 급등했다. 평소 1만주에 불과하던 거래량도 상한가 행진을 시작한 2일부터 급증,이날에는 19만주에 달했다. 등록 이후 최대 거래량이다. 증시 일각에선 A&D설도 나돌고 있지만 회사측에서는 “특별히주가가 오를 만한 이유는 없다”고 해명.
■케미그라스
안경렌즈 생산업체로 실적 호전을 재료로 상한가에 올랐다. 2.250원(11.94%)상승한 2만1,100원에 마감. 케미그라스는 이날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2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순이익도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 회사관계자는 “단가 호전과 수출량 증가로 실적이 꾸준히 나아지고있는 것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같다”고 설명.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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