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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서민층 대책회의…종합인력전문회사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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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서민층 대책회의…종합인력전문회사 도입키로

입력
2001.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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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취업난 완화를 위해 직업훈련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인력전문회사 제도를도입하고, 중산ㆍ서민층 생활안정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금리를 시장금리에 연동시켜 내리는 등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했다.김진표(金振杓) 재정경제부차관은 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산ㆍ서민층대책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노인주거 및 요양시설 등 실버산업에 대한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하고,노인요양보험제도도 관계부처간 협의를 거쳐 도입키로 했다. 또 종업원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키로 한 우리사주신탁제도(ESOP)에 대해 각종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정부는 재래시장의 재개발, 재건축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월 국회에 제출된관련 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내달중 시범 재래시장 32곳을 선정해 영세상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급증하는청년실업자 및 대졸자 취업난 완화를 위해 대학생 중소기업 활동프로그램과 청년인턴제를 연계하고, 전직 금융인 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활성화방안을마련키로 했다.

이의춘기자

e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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