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수능 이틀에 나눠 치뤘으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수능 이틀에 나눠 치뤘으면

입력
2001.11.07 00:00
0 0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감독관을 할 때마다 수학능력시험을 이틀에 나누어 치렀으면 하고 생각한다.수학능력시험은 총 4교시로 언어영역 90분, 수리탐구I영역 100분, 수리탐구II영역 120분, 외국어영역 70분으로 총 380분 동안 치러진다.

선택 사항인 제2외국어영역 40분이 더해지면 학생들은 오전 8시 10분에 입실해서 오후 6시 10분까지 10시간동안 긴장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시험을 치르는 동안 밀려오는 피로는 점심시간을 지나면서 더욱 심해져 오후 시험에는 제 실력을 내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는 시험감독관에게도 마찬가지인데 제2외국어영역이 포함되면 순수 감독시간만도 7시간에 이르러 제대로 된 감독 자체가 어렵다.

하루에 약7시간 동안 시험을 치르는 것은 학생들이나 감독관들에게 무리이다.

교육부는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수학능력시험을 이틀 동안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

/ 우정렬ㆍ부산 중구 보수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