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나흘째 상승, 지수 560선을 넘어섰다.5일 서울 증시에서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11.05포인트(2.01%) 오른 561.62를 기록, 8월30일(564.36) 이후 두 달여 만에 56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종합지수도1.43포인트(2.23%) 상승한 65.36으로, 역시 2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회복 및 시중자금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강한 상승탄력을 받았다.
특히 지난 금요일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속돼 대형주를 중심으로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60개 종목이 모두 올랐으며, 전업종이 오른 가운데 자동차 제약 건설 보험 증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오른 종목은 616개, 내린 종목은 171개였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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