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자체 개발한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이용, 예금자산 2억원 이상의 초우량 고객들의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해주는 ‘씨티골드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고객 성향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것은 물론 분기별로 실적을 분석해 투자상품을 변경해준다. 또 제휴를 통해 벤츠 신차구입시 구매액의 25%까지 24개월 할부혜택을 부여하고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도제공한다.
리처드 잭슨 소비자금융 대표는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경제 상황일수록 고객들은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한다”며 “40여만명에 이르는 부유층을 타깃으로한 차원 높은 VIP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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