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년부양비 올10.5%…20년새 부담 2배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년부양비 올10.5%…20년새 부담 2배늘어

입력
2001.11.05 00:00
0 0

노령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생산연령 계층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늘어나고 있다.4일통계청에 따르면 노령층 인구(65세이상)를 생산연령계층 인구(15세~65세)로나눈 노년부양비는 올해 10.5%로 지난해 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노년부양비는 지난 1980년 6.1%에 불과했으나 85년6.5%, 90년 7.4%, 95년 8.3%, 98년9.2%, 99년 9.6% 등으로 계속 상승해왔다.청장년 등이 노인부양을 위해 져야하는 경제적 부담이 불과 20여년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평균수명 증가로65세 이상 인구를 0∼14세인구로 나눈‘노령화지수’가 80년11.2%에서 85년 14.2%, 95년25.2%, 2001년 34.5%로 급증하면서 ‘노인부양비’도 함께늘어나고 있다”고말했다.

우리나라의 노년부양비는 노르웨이(25%),영국(24%), 프랑스(23%), 일본(20.9%),미국(19.2%) 등에는 낮은 편이지만 중국(9.1%), 인도네시아(6.9%),말레이시아(6.5%) 등동남아 국가보다는 높은편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