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특히 자립심도 키우고 사회에 대한 이해력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교육 관련 책과 매체가 인기를끌고 있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독서지도 프로그램은 5~6개 정도.
어린이 도서ㆍ학습지 전문 인터넷 사이트 와이즈캠프닷컴(www.wisecamp.com)은 삼성출판사의 어린이책(세계명작,위인전, 학습만화, 동화)을 전자책 형식으로 제작해 회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학년별 권장도서를 골라 장르별ㆍ수준별로 제공하고 사이버 상담교사가 논술학습도 지도한다.
㈜북앤키즈(www.booknkids.com)는 월 1만원에 어린이책 16권을 집으로 배달해준다.
취학 전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6년생까지 연령별 5단계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에 맞춰 1주일에4권씩 배달한다.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추천한 책과 인터넷서점에서 인기 있는 도서가 대부분이다.
경제교육 전문 매체로는 ㈜어린이세상이 발행하는 주간지 ‘어린이 서울경제’가 눈길을 끈다.
기초적인 시장원리와 함께 패스트푸드, 광고, 용돈 등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경제개념을 뉴스 형식으로 풀이해주는 신문이다.
자녀를 둔 어머니들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재테크, 생활경제 정보도 다루고 있다.
이밖에 동양생명은 매년 방학기간에 ‘수호천사 어린이 경제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은행의 화폐박물관도 위ㆍ변조화폐 식별법, 미래의 화폐 등에 대해 수시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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