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간판과 옥외 광고물이 많은데 크기와 모양이 제 각각이라서 무질서해 보인다.특히 우리나라의 길거리 문화를 보여주는 관광지나 상가밀집지역의 옥외 광고물은 도시의 얼굴이기 때문에 지역특색조차 없어 보기 싫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거리간판의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하면 어떨까.
주요 관광지와 상가 밀집 지역을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로 지정해 정비하고 간판이 거리의 새로운 문화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인들에게 일깨우고 저변을 넓혀갔으면 한다.
불법 옥외 광고물은 철저히 단속하고 간판과 옥외 광고물 제작자는 거리문화를 만드다는 사명감으로 일한다면 길거리 문화가 달라질 것이다.
/ 박영운ㆍ경북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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