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국 CDMA 한국참여 확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국 CDMA 한국참여 확대

입력
2001.11.03 00:00
0 0

삼성전자와 LG전자 등국내 기업들이 중국의 2,000만 회선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망구축사업에 참여하고,중국 진출 국내은행의 인민폐 영업이 허용될 전망이다.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쩡 페이옌(曾培炎) 중국 국가발전 계획위원회 주임(장관)은2일 오전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ㆍ중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합의 의사록’에서명했다.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올연말 중국이 실시하는 CDMA망 입찰에 삼성전자의 참여 폭확대와 LG전자가 새로 참여할 수있도록 요청,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또 중국진출 10개은행 중 산업은행과 한빛은행 상하이 지점에만 허용된 인민폐 영업을 다른 금융기관에도 확대하고 현대해상과 제일화재 등 5개 보험사의 영업인가도 조속히 받을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밖에도 한ㆍ중 양국은 베이징올림픽 지원협의회 구성과 디지털 데이터방송, 한국산 헬기의 중국 판매,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사업 등양국간 경제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