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가 실업배구 여자부 결승에 합류했다. 담배인삼공사는 1일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대제전 여자부 풀리그 마지막경기서 도로공사에 풀세트접전 끝에 3-2(18-25 25-16 21-25 25-21 15-3)로 역전승했다.이로써 2승1패를 기록한 담배인삼공사는 1승2패의 도로공사를 따돌리고 LG정유에 이어 결승에 합류했다. 담배인삼공사는 3세트를 앞서나가다 역전당해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4세트 20-20상황서 최광희(27점)의 강타로 세트스코어 2-2를 만든뒤 5세트서 김남순(21점) 최광희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5-0으로 앞서나가며 역전승했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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